1. 함께 늙어간다는 건, 시간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일입니다나이가 들수록젊은 시절 한때는 수백 명이 넘던 전화번호 목록도,막상 연락을 주고받는 사람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가 됩니다.젊을 땐 명함 한 장에 기대어 맺어진 인연도 많았지만,나이가 들어서 남는 사람은 결국 마음을 나눈 사람뿐입니다.언젠가부터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."이제 진짜 친구는 몇 명이나 될까?"그리고 그 질문에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다면,그건 참 다행스러운 일입니다.2.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, 오래된 사이젊은 시절에는 꼭 자주 만나야 친한 줄 알았습니다.하지만 나이 들수록 자주 보지 않아도마치 어제 본 것처럼 편안한 사람이 진짜 친구임을 알게 됩니다.긴 공백을 채우려 애쓰지 않아도 되고,굳이 안부를 길게 묻지 않아도 되죠.그냥 함께 ..